개천절인 지난해 10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진영 집회 때 폭력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인 전광훈 목사(64)의 구속영장실질심사 일정이 연기됐다.
지난해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31일 오전으로 전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전 10시 반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그 전날 전 목사 측 변호인이 심사 연기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심사 일정을 연기해 내일인 2일 진행할 예정이다.
전 목사는 기존에 잡힌 일정 등을 사유로 들며 날짜를 미뤄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투본은 31일 오후 11시부터 광화문에서 송구영신 집회를 연다.
앞서 서울 종로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인 전 목사와 단체 관계자 1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 목사를 옹호하는 말을 했다.
"종교인에 대한 사법적 제재는 신중해야 한다"하며 전 목사 구속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또한 전 목사를 지칭해 "아이디어가 많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주 강한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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