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강, 부산 서·동구 출마 선언 "이제는 바꾸자"

더불어민주당의 이재강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가 오늘(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발표했다.

이재강 후보는 "전국에서 곳간이 가장 비어있는 서·동구에서 내리 4선한 국회의원이 있지만, 자유한국당에서조차 무시당하고 결국 우리 지역 경제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라며 "이제는 정말 바꿔야 한다"고 현역인 유기준 의원을 저격했다.

이 후보는 "서구 충무동 상권 활성화, 송도·부민동 지역 관광단지 조성, 대신동 부민동 교육 중심지 부활, 동구 55보급창 기지,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강력한 도시재생사업을 문재인 대통령, 오거돈 부산시장과 손잡고 힘껏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3번째 총선에 나서는 이 후보는 런던정경대학교 정치학박사과정를 수료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상근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