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연말에 들어가면서 북한과 미국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이 자위적 국방력 강화를 재차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일 최고사령관 추대 28주년이 되는 지난 24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혁명무력 건설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것이다'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날을 계기로 북측은 김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영도'에 의한 자위적 국방력 위력을 과시하며 미국에 맞서 체제 수호의지와 내부 결속을 다지는 모습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인 이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일인 동시에, 김정일의 생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조모인 김정숙 생일이기도 하다.
김정일은 1991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6기 19차 전원회의에서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됐다.
또한 신문은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것은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 나갈 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역사적 사변"이라고 말했다.
사설은 김정일 위원장의 업적으로 "선군시대 경제건설 노선을 제시하시고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에 심혈을 바친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의 국방공업은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첨단장비도 만들어내고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강군으로 강화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초대형 방사포 등 신형 무기의 잇따른 시험발사와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 시험으로 추정되는 중대한 시험을 단행하며 자위적 국방력을 재차 과시하고 있다.
北 신문에서는 "군민대단결을 우리 사회의 영원한 국풍으로 굳건히 이어나가야 한다"며 "인민군대는 인민을 돕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며 군민대단결을 실현하는데서 주동이 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전체 인민이 인민군대의 모범을 따라배워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며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두리(둘레)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정치ㆍ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교부 " 헌재 결정 존중... 위안부 피해자 존엄 회복을 위해 노력할것" (0) | 2019.12.27 |
---|---|
한국당의 공수처법 저지 최후의 카드 "국회 전원위원회"란? (0) | 2019.12.27 |
한일정상회담 일본 결례 (0) | 2019.12.27 |
시진핑 주석 한국 방문 거의 확정 (0) | 2019.12.26 |
여야의원 64명 성명 발표 "러 중의 대북제재 완화 제안" (0) | 2019.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