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경제 (75)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미 외교차관보, 美서 회동..."지역정세와 양자현안 논의" 외교부가 4일(오늘) 김건 외교부 차관보와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3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차관보 협의를 진행 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양 차관보는 한미관계와 동맹 현안, 양국 관련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 전반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면서 "한국 신남방 정책과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간 연계 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저변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서 "양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에 빈번히 만나 한미 관계의 호혜적 발전과 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약 1시간의 협의중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비롯한 현안 전반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김건 차관보는 이날 협의 후 취재진에게 "2020년이 시작돼 양.. 윤석열, 추미애에게 취임 축하 전화...상견례 날짜 조율 중 윤석열 검찰총장(60·사법연수원 23기)이 지난 2일 추미애(62·14기) 법무부장관에게 임명 축하 전화를 걸었다고 알려져있다. 오늘(4일) 대검찰청에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일 윤 총장은 추 장관에게 전화를 통해 임명을 축하하고, 조만간 만나자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추미애 장관은 윤석열 총장보다 나이는 두 살 많고, 사법연수원 기수로는 9년 선배다.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은 같은 날 열린 정부 신년회에서 만나기는 했지만, 앉아있던 자리가 달라 서로 대화는 주고받지 않았다. 어제 3일 열린 추 장관 취임식에 윤 총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 관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서 윤 총장은 추 장관이 지난달 6일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된 이후에도 직접 전화를 걸어 축.. 이해찬, "20명쯤 불출마 될 것... 영입인재 10명정도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례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 가운데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는 사람이 20명쯤 된다”라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공개된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의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전략지구는 최소화한다"라면서 "현재 경선에서 나갈 사람으로는 될 가능성이 없는 곳이지만 영입해서 하면 승패를 바꿀 수 있는 곳은 전략지구로 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역구인 ‘서울 종로’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서울 광진을’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언급했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이기도 한 이해찬 대표는 당의 인재영입 기준으로 당 정체성과 얼마나 부합하느냐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4·15 총선 목표 의석에 대해 그는 "다다익선"이라며 "1당은 당연히 해야 하고 현재 자유한국당.. 황교안, 오늘 3일 "총선에서 수두권 험지 출마하겠다" 선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3일) “올해 4ㆍ15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서 “이 정권이 아무리 악랄해도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 통합을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뒤이어 황교안 대표는 "우리당에 중진들 계신데 이분들도 험한 길로 나가주시면 좋겠다"말하며 "저부터 험지를 가겠다. 우리당의 모든 뜻있는 의원들이 험지로 가서 죽어서 살아나는 기적을 만들겠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이서 "이런 싸움에는 대통합이 필요하다" 강조하며 "모든 자유우파가 헌법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지키기 위해서 하나로 똘똘 뭉치는게 바로 통합이다. 통합을 위해서 저부터 앞장서.. 한국당, 오늘(3일) 오후 광화문에서 집회...'희망 대한민국' 자유한국당은 오늘(3일) 오후 3시경에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집회에서는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의원들,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말에 한국당의 집회는 주로 주말과 휴일에만 열렸고 문재인 정권의 ‘폭정’, ‘투쟁’, ‘심판’을 강조했다. 하지만 올해 새해 첫주 처음 열리는 집회는 평일이다. 집회 주제도 ‘희망 대한민국’으로 잡았다. 한국당 관계자는 “토요일 일정이었으나 대표님의 의중에 따라 평일로 옮겼다”고 밝혔다. 유승민 등 새보수당 8명, 오늘 '바른미래당 탈당'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앞둔 바른미래당 유승민계 의원 총 8명이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탈당하기로 했다. 새보수당 관계자에 따르면 하태경 새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과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정병국·이혜훈·오신환·유의동·정운천·지상욱 의원은 오늘 3일 오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새보수당 창당 추진 의원들이 바른미래당 탈당을 하는것은 새보수당 창당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2018년 2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쳐 출범한 바른미래당에서 유승민계가 이탈함에 따라 1년11개월 만에 둘로 쪼개지게 되었다. 지난해 4·3 재보선 참패 이후에는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나뉘어 '한지붕 두가족' 체제를 이어왔다. 8명이 탈당을 하여도 바른미래당 의원은 28명이라 원내 교.. 민주당, "총선 공천은 실거주 1주택 보유자만 선별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21대 총선 후보자에 대해 부동산 보유 자격 기준을 추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4월 치러는 21대 총선 후보자 공천 시 실거주용 1주택 보유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오늘 2일 국회에서 제8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준에 부합하도록 총선 후보자 공천의 실거주 1주택 부동산 보유 기준을 정했다고 말했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안에 주택 두 채 이상을 보유한 후보자가 공천을 받으려면 실제 거주하는 한 채를 제외한 주택에 대해서는 반드시 ‘매각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서약서를 작성한 뒤 실제 총선에서 당선된 후보자는 전세 임대기간 등을 고려해 최대 2년 안에 실거주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매각하기로 하였다. 만약 이 기간 안에 .. 안철수, 정계 복귀 선언..."돌아가 정치 어떻게 바꿀지 말씀드리겠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년여간의 해외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내 정계에 복귀하겠다고 오늘 2일 선언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2일 본인의 SNS에 "국민이 대한민국의 부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글을 남겼다. 이어서 "'정치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제 초심은 변치 않았음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 하면서 "우리나라의 정치는 8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때보다 더 악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의 미래, 우리의 미래세대들은 계속 착취 당하고 볼모로 잡혀있을 수 밖에 없다"하며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장차 어떻게 될지 암담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