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경제 (75)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선교 불출마 선언... 눈물흘리며 "박 전 대통령에게 미안하다" 자유한국당은 2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사용할 비례대표용 자매(위성)정당의 이름을 ‘비례자유한국당’으로 결정했다. 한국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비례자유한국당’으로 창당준비위원회를 등록하고 정식 창당 절차에 들어갔다. 또한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황교안 대표 체제에 대한 여러 가지 비난과 비판이 많지만 황 대표 체제에 힘을 더해주기 위해서도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선교 의원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 실패에 대한 책임과 총선 승리를 위한 당 쇄신에 앞장서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 경기 용인병에서 내리 4선을 지낸 한선교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불출마를 선언하며 기자회견문을 읽어나가던 도중 45초가량 울먹였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가족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 전광훈 목사, '폭력 집회 주도 혐의'...이달 2일에 구속영장심사 개천절인 지난해 10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진영 집회 때 폭력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인 전광훈 목사(64)의 구속영장실질심사 일정이 연기됐다. 지난해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31일 오전으로 전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전 10시 반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그 전날 전 목사 측 변호인이 심사 연기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심사 일정을 연기해 내일인 2일 진행할 예정이다. 전 목사는 기존에 잡힌 일정 등을 사유로 들며 날짜를 미뤄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투본은 31일 오후 11시부터 광화문에서 송구영신 집회를 연다. 앞서 서울 종로경찰서는 집회 및 시.. 심재철 "'자유 아니면 죽음'... 결사항전의 자세로 총선 승리하겠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신년 1일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결연한 마음, 결사항전의 자세로 올해 총선을 반드시 승리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나라를 바로 세워나가자"라고 전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1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단지 우리 자신의 승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해나가자"며 이와 같이 심정을 밝혔다. 이어서 심재철 원내대표는 “작년 민생 경제가 폭망했고, 우리 안보는 무너져 내렸다. 앞으로의 희망도 보이지 않았다. 더군다나 연말에 예산 날치기를 비롯해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등 양대 악법 날치기는 우리에게 매우 커다란 참담함을 안겨주고 국민을 실망시켰다”라고 크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 다시 일어나서 .. 문재인 대통령, 2020년 경자년 새해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은 새해 인사를 건넸다.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희망을 품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합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합니다”라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뜨거운 국민들이 있어 늘 행복합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020년, 국민들께 보답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며 소중하게 틔워낸 변화의 싹을 새해에는 확실한 성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잘 사는 나.. 김도읍 불출마 선언..."공수처법 통과에 무기력함 느껴" 김도읍 불출마 선언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3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저지 실패에 무기력함을 느끼고 내년 총선에 불출마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날인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을 보고 "좌파독재의 도구, 공수처법이 통과됐다"며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에 의해 헌법이 무참히 짓밟히는 현장을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참담하다"고 말했다. 뒤이어 "내년 총선 압승으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며 총선 압승을 위해 당 쇄신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하면서 "헌법을 수호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자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국당은 전날 공수처 설치법 의결 직후 소속의원 총사퇴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이후 총선 불출마.. 검찰 "조국 부부, 아들 美대학 시험문제 대신풀어줘 A학점을 받게 해" 검찰에 의해 불구속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혐의중에 아들의 미국 조지워싱턴대 온라인 시험 문제를 대신 풀어줘 A를 받게했다는 성적 사정 업무를 방해한 것도 포함됐다. 오늘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조 전 장관 부부를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위조공문서행사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여 기에 적용된 죄명은 총 11개에 이른다. 검찰은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2016년 11~12월경 2회에 걸쳐 아들이 다니는 미국 조지워싱대학 ‘Global Perspective on Democracy(민주주의의 세계적 관점)’ 과목의 온라인 시험 문제를 분담해 푼 다음 답을 보내줘 대학의 성적 사정 업무를 방해했다고 봤다. 덕분에 아들 조씨는 이 과목에서 A학.. 중·러, '대북제재 완화 논의' 유엔 안보리에 두번째 요청 중국·러시아가 제안한 대북제재 완화에 관한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 위해 30일(현지 시각) 비공식 회의를 연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번 비공개 논의는 북한이 일방적으로 제시한 제재 완화 '시한'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것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16일 (현지 시각) 유엔 안보리에 대북 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번 비공식 회의는 지난 16일 중국과 러시아가 결의안 초안을 제출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실무급 회의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의 제재완화 주장에 대해 거부권을 가진 미국은 물론 영국과 프랑스 등의 거부할 확률이 높아 제재 완화 결의안이 현실적으로 채택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외교관은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 文 대통령 특별사면, 눈 여겨볼 인물..."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30일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특별사면 대상자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사람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다. 2011년 1월 27일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돼 도지사직을 상실한 이광재 전 도지사는 10년간 공무담임권과 피선거권도 제한받아왔다. 원래는 2021년 1월 27일로 예정된 그의 복귀일이 이번 특별사면 덕분에 21대 총선에 앞으로 당겨졌다. 앞서 청와대는 2017년 사면 당시 이 전 지사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이어서 명단에서 배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이 전 지사가 명단에 오른 것을 놓고 청와대의 '특사 기준의 일관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면제한' 기준이 과거보다 후퇴했다는 것이다. 한국당은 “서민 부담 경감은 허울일 뿐 선거를 앞둔 ‘내 편 챙기기’, ‘촛..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